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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오피스텔 매입 다주택자 대출 규제 핵심 정리

starryperson 2025. 4. 6.

최근 오피스텔을 추가 매입하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다주택자 규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헷갈리는 상황에서, 대출 가능 여부는 더더욱 중요하죠. 오늘은 두 번째 오피스텔을 살 때 어떤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지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1. 규제 적용 대상은 누구일까

1) 다주택자의 정의는 주거용으로 판단

다주택자는 '주택 수' 기준으로 판단되며, 여기엔 주거용 오피스텔도 포함됩니다. 단순 상가형 오피스텔과 달리, 취사·화장실 등 주거 요건을 갖춘 경우 ‘주택’으로 간주되기 때문이죠. 두 번째 매입 대상이 이 조건을 충족하면 대출 규제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2) 전입 여부도 중요하게 작용

같은 오피스텔이라도 '전입신고' 여부에 따라 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전입을 하지 않으면 대출 심사에서 '비주택'으로 간주되어 보다 완화된 규제가 적용될 수 있지만, 금융기관에 따라 이 기준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대출 전에 은행 상담이 필수예요.

3) 주거 목적 구매 시 LTV 제한 강화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번째로 매입하면서 전입까지 계획 중이라면,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 30%, 조정대상지역에서는 40%까지 대출이 제한됩니다. 실수요자라 하더라도 1주택 보유 상태에선 일반 규제가 그대로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오피스텔 대출 가능한 유형 구분

1) 상가형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취급

상가형 오피스텔은 주거 요건이 없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선호합니다. 다만, 전세 세입자를 받을 수 없고 주거로 활용도 제한되므로 실제 활용 목적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2) 전입신고 여부 따른 은행별 판단 차이

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보느냐 아니냐에 대해 조금씩 다른 내부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도 은행에 따라 LTV, DSR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교는 필수입니다.

3) 대출 종류별 규제 정도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등 정책 대출은 원칙적으로 오피스텔에 적용되지 않으며, 일반 주택담보대출도 '실수요 여부', '입주 여부', '다주택 여부' 등에 따라 규제가 붙습니다. 다주택자일 경우에는 1금융권 대출 자체가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분 상가형 오피스텔 주거형 오피스텔
주택 수 포함 여부 미포함 포함 (전입 시)
대출 가능 여부 LTV 최대 70% 지역별로 LTV 30~40%
세금 부담 부가세 등 추가 취득세·종부세 포함

3. 두 번째 오피스텔 구입 시 전략

1) 전입 여부에 따라 주택 수 포함 피하기

이미 1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입 없이 매입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틈이 생깁니다. 단, 실거주가 아닌 경우 전세 세입자에 의한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2) 투자용은 비주택 상품으로 접근

임대수익 목적이라면 상가형 오피스텔이나 주거형 중 전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DSR 규제가 강화된 요즘, 대출 여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고려됩니다.

3) 법인 명의 구입도 일부 유효

개인 명의로는 규제가 까다롭다면, 법인 명의로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법인의 경우 주택 수와 별개로 취급되며, 과세 기준도 달라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설립 및 관리 비용이 들고, 세무 신고 의무도 강화되니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에서 겪는 두 번째 오피스텔 대출 제한

처음엔 “오피스텔이니까 주택 수에 안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첫 매입은 괜찮았는데, 두 번째부터 이상하게 대출 심사에서 계속 막히더라고요.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입까지 하면 사실상 주택으로 분류되는데, 이걸 간과했던 거죠.

기존에 1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서울 내 오피스텔을 매입하려 하니까 LTV는 30%로 제한되고, DSR 40% 초과 불가 조건까지 붙어서 현실적으로 감당이 안 됐습니다.

1) 대출 종류별 실제 차이

  • 주담대: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정되면 1주택+추가 매입자는 30~40% LTV, 40% DSR 제한
  • 사업자 대출: 법인·개인사업자 명의로 전환하면 다소 유연하나 금리 부담 존재
  • 신용대출: 담보가 없으니 가능하지만 금액 제한이 커서 큰 도움이 되긴 어려움

제 경우, 전세 세입자를 맞춰두고 전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상가형에 가까운 오피스텔을 선택해서 LTV 60%까지 받았어요. 이건 진짜 은행마다 다르고, 같은 조건이라도 대출 담당자 이해도에 따라 달라져서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죠.

2) 두 번째 매입 타이밍에서 주의할 점

처음 구입했던 오피스텔이 전입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두 번째 오피스텔은 무조건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받게 됩니다. 그걸 모르고 계약을 진행했다가, 중도에 대출 불가 통보받고 계약금 날린 분들도 봤어요.

그래서 부동산 계약 전엔 반드시 “이건 주택으로 포함되나요?”를 은행에 확인해야 해요. 매도자가 전입을 한 상태인지, 내가 전입할 예정인지, 이 작은 차이가 수천만 원 차이로 이어지니까요.

3) 입주 목적이라면 정공법 전략이 필요

정말 입주가 목적이라면, 본인의 총부채 상황과 소득 수준을 먼저 따져보는 게 순서입니다. DSR을 초과하게 되면 대출이 아예 불가하니, 기존 대출 구조를 먼저 정리해야 하죠.

또한, 기존 1주택을 '일시적 2주택' 조건으로 처리하거나, 일정 기간 내 매각을 조건으로 대출을 허용받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일시적 2주택자 규제 예외를 활용하면, 최대 LTV 60%까지 받을 수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두 번째 오피스텔 매입은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어요

1인가구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처럼 아직 주택을 마련하진 않았지만, 주거 안정을 먼저 확보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피스텔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특히 전세가 불안한 요즘, 내 명의로 된 실거주 공간을 갖고 싶다는 수요는 계속 늘고 있거든요.

그리고 기존 1주택이 있는데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시적 2주택’이라는 틀 안에서 두 번째 오피스텔 매입이 현실적인 대출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 기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고, 조건도 까다롭지만요.

주거형 오피스텔, 이런 경우엔 신중하게
  • 기존 주택 보유 중인데 전입까지 예정된 경우
  • 서울·과천·세종 등 규제지역에 매입할 경우
  • 소득 대비 DSR 40% 초과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저는 처음엔 “그냥 세 놓고 말지” 싶었는데, 막상 세입자 맞추고 관리까지 해보니 생각보다 리스크도 크고, 대출 조건 따라 수익률도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더라고요. 결국엔 부동산보다도 ‘대출의 해석’이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같은 오피스텔인데 왜 친구는 대출이 되고 나는 안 되지?” 결국 주택 수, 전입 여부, 실수요 판단 이 세 가지가 조합돼서 답이 나오더라고요. 이제라도 대출 전에 미리 체크할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돼서, 한결 마음은 편해졌습니다.

두 번째 오피스텔 매입 전 반드시 확인할 것
  • 기존 보유 주택의 전입 여부
  • 매입하려는 오피스텔의 주거 인정 여부
  • 실거주 목적일 경우 ‘일시적 2주택’ 조건 확인
  • 전입 예정일에 따른 대출 가능 구간 차이

두 번째 오피스텔 대출 규제 자주하는 질문

Q. 두 번째 오피스텔은 무조건 다주택자 규제가 적용되나요?

전입 여부와 주거 요건에 따라 다릅니다. 전입을 하지 않고 상가형 오피스텔이면 비주택으로 간주돼 규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Q. 다주택자라도 LTV 60% 대출 가능한 경우가 있나요?

일시적 2주택 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합니다. 단, 기존 주택 처분 계획과 일정이 명확해야 하고, 지역별 규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Q. 법인 명의로 사면 대출이 쉬운가요?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유리하지만, 설립 비용·회계 관리 부담이 생기며 금리도 일반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Q. 오피스텔에 전입하지 않으면 주택으로 안 보나요?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전입 여부를 핵심 기준으로 삼지만, 내부 정책에 따라 예외도 있을 수 있어 사전 상담이 중요합니다.

Q. 규제지역 외 오피스텔은 규제가 덜한가요?

맞습니다. 비규제지역일수록 대출 한도나 DSR 적용이 완화되어 더 높은 금액의 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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